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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하동> 밤에도 이쁜 하동십리벚꽃길 다녀왔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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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방구석피티사입니다.
다들 봄나들이 다녀오셨나요?
점점 꽃이 피는 시기가 빨라지네요
경남쪽은 이번주가 절정이라 하네요.
못 다녀오신 분들은 이번주말 다녀오시길 추천드려요.

 


저는 아이들과 다니는 걸 좋아하지만
사람 많은 곳에 가는 거는 또 싫어합니다.
주차부터 구경할 때도 바글바글
정신이 없어서 기만 빨리는 기분
그래서 보통 나들이는 평일에 이용하고
축제기간 피해서 갑니다ㅎㅎ
하동도 매년 찾아가는 곳인데요
낮도 이쁘지만 밤에도 이쁘다 하여
밤에 가봤습니다~^^


밤이 이쁜 곳

길 따라 벚꽃들이 가득가득

차를 타고 오시면 여기 도로는
진짜 꽉 막혀서 빠져나가기가 힘들어요

미리 주차공간 있는데 주차하고
걸어오시는 게 구경하기 좋아요.

저희도 주차를 하고
걸어서 벚꽃길 따라서 걸었습니다.
걸어가다 보니 먹거리 파시는 분들도 계시더라고요
아이들에게는 꽃구경보다는
먹거리 구경이 크죠
탕후루. 국화빵. 땅콩빵. 어묵. 번데기. 등등
와 다양하게 팝니다. 가격도 이런 데는 좀 비싼 거
당연하겠죠? 잡는 거마다 다 5천 원씩ㅎ


꼭. 벚꽃사이 밤하늘이 하트처럼 보여요!
조명색깔이 계속 바뀌는데
바뀔 때마다
우와.. 우와 한 듯ㅎㅎ
분위기가 너무  낭만적이에요.
지나가는 커플들이 정말 많네요.
제일 이쁠 시기에 이쁜 곳에 와서
추억 남기는 커플들 보니..
저도 한때는 저랬다고ㅎㅎ
지금은 꼬맹이들과 함께^^


어디서 찍어도 그냥 인생샷존
우리 아들 뒷모습조차 이뻐요.
저녁 7시 넘어서 모습입니다.
사람들은 저렇게 무리무리 다니지만
한적해요.
차량이동이 많아서 차로 움직이는 거는 불편해요.
걸어서 다니는 거는 좋아요^^




인물보소
포즈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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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박자가 아주 그냥  죽여줍니다.
벚꽃나무 아래에서
2023년 봄을 맞이하네요
낮보다 더 이쁜 밤 야경이었습니다.

차로 찾아가실 분 들을 위해
지도 넣었습니다.
화개장터보다 더 들어가야 돼요
대한민국 아름다운 길에
지정되어 있는 곳이라 그런지
진짜 이뻐요~^^


 


밤에 가야만 볼 수있는 곳
밤에 가야만 느껴지는 감성
밤이좋다 하동이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