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어메이징캠프 다녀왔어요. 아이들과가볼만한곳

경남 아이들과 가볼 만한 곳 / 마산 가볼 만한 곳 / 7살 10살 아이들과 캠프
아이들과 캠프 / 당일치기여행 / 놀다 지쳐 쓰러지리라
아침부터 저녁까지 놀 수 있는 곳으로 떠나보자
 
 

안녕하세요!
방구석 피티사입니다.
오늘은 아이들과 봄맞이 여행을 다녀온 후기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어디 가볼까  검색해 보니
마산에 캠프장이 있더라고요. 그곳으로 정했습니다.
거긴 바로 어메이징캠프장입니다.
전국 체인점이더라고요

 

 

저는 처음 가봤는데 같이 간 친구네는
몇 번 다녀 봤다고 하더라고요
여기는 캠핑은 가고 싶은데 캠핑용품 사기는 부담스럽고
설치하고 해체하는 거 힘들어하시는 분들에게 완전 추천~~!!
엄청 넓은 운동장인데
사이드 양끝에는 캠핑자리가 쭈욱~~ 나열되어 있고요
운동장 가운데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 바운스가 있어요
큼직 큼직하게 여러 개 있어요. 방방이도 있었어요

 

 캠핑장 오른쪽에는 화장실과 개수대가 배치되어 있어요.

화장실은 깨끗해서 쓰기 좋았어요.

개수대도 물이 콸콸콸 잘 나오고요 뜨거운 물이 너무 잘 나와서

그릇 씻을 때 진짜 편했어요.

기본 텐트나 자리 의자 그릇세팅은 다 준비되어 있습니다.

저희는 그릇은 일회용품을 준비해 가서

저희껄로 준비했어요.

장작을 사서 불멍이나 장작구이 하셔도 됩니다

저흰 가스버너가 있길래 불판만 준비해 가서

가스버너 위에서 조리해 먹었어요.

 

캠핑장은
찾아가기는 쉬웠어요. 도로가 잘되어 있어서
쉽게 찾아왔어요
오전 10시부터 밤 8시까지 이용가능합니다.
지금 하절기에는 운영시간이 연장되어서
금, 토 주말에는 밤 10시까지 가능하다고 해요
저희는 평일 오전에 챙겨서 출발해서 왔더니
11시쯤 도착했어요. 그쯤 오니 주차장도 비어있고 사람도 없어요
주차장이 진짜 넓었는데 주말에는 이 넓은 운동장이 만차가 될 거 같네요.
도착하자 말자
놀다 지쳐 쓰러지리라~
얼마나 마음에 드는 문구인지 ㅎㅎ
그래 아이들아 신나게 놀아서 놀다 지쳐 쓰러지거라
에너지가 넘치는 아이들이라서
저녁에도 에너지가 넘쳐 잠들기 힘든데 놀면서 에네지 다 쓰고
바로 잠든다 너무 좋아요~

저희는 한 달 전에 미리 예약했어요
여기서 꿀팁!
갈려고 조금이라도 생각이 있다면 무조건 예약하세요
예약일 3일 전까지 100프로 환불 가능
예약 종류는 두 가지
테이블자리 ㅡ40000원
텐트자리 ㅡ60000원
텐트자리 구서 4인 무료이용권
어른 2명 아이 2명 이면 6만 원으로
자릿세가 입장권이자 이용료입니다.
한자리에 총 10명 가지 이용 가능합니다
4인이상은 추가금액 있어요.
대인(중학생이상) 소인 ( 24개월 이상~초등학생)
테이블 자리보다는 
텐트자리 무조건 추천입니다.
테이블 자리는 테이블 존이 있는데 꼭 식당처럼
다닥다닥 붙어있어서 비추입니다.
텐트 자리는 오롯이 우리 가족만의 자리라서
편하고 좋아요


<매점>

입구에서 들어오면 좌측에 매점이 있어요

전자레인지 이용 가능하고요

캠핑 장비, 먹거리 다 있어요.

저희가 냉장 식품을 사놓고 두고 와서

급하게 생수, 음료 사로 왔다가,,, 가격이 너무 비싸서 놀랬어요

캔콜라 하나도 2천 원 생수도2천원 아이스크림도 2천원

잡았다 하면 2천원 이더라고요

라면도 안 챙겨 와서 살려고 하니 뽀글이 라면 4천 원 받네요 하하하;;;

그래서 그냥 두고 나가서 차 타고 근처 편의점 가서 사 왔습니다 ㅎㅎ

꼭 먹을 거는 다 챙겨 오세요

 

<에어바운스>

 

아이들이 좋아하는 에어바운스

이렇게 큰 걸 본 적 없을 거예요

아이들이 스스로도 잘 놀지만

부모님이 한 번씩 가서 봐주면 더 신나서 노에요

바운서 저도 한번 경험해봤는데

이거 그거 같아요 

옛날 프로그램 중에 출발 드림팀이라고 아시나요?

그 프로그램이 생각났습니다. 와 쉽지 않더라고요

뛰었다 올라갔다 내려갔다 기어갔다..

하나 통과하는데도 에너지소비가 엄청났어요.

한번 다녀오고 저는 그냥 텐트에서 쉬었네요

<에어바운스 비행기>

비행기 모양 에어바운스는

어린아이들에게 취향저격 ㅎㅎ

올라갔다 미끄럼틀 나고 내려오는데 우리 딸내미 엄청 신나서

몇 번을 탔는지 ㅎㅎ

진짜 많은 아이들이 놀아도 될 만큼 컸어요

우리가 간 시간에는 사람도 없어서 우리 애들이 진짜 원 없이 놀았네요

방방도 진짜 크고 좋았는데

낮 되는 태양열 때문에 방방이 뜨거워지더라고요

애들이 뜨겁다고 잘 안 놀다가

해가 사라지면 또다시 가서 놀고 했어요

방방에 있는 스펀지 벽돌은

아이들에게 인기 많았습니다.

벽돌로 집도 짓고 성벽도 만들고

처음 만난 아이들끼리도 잘 놀더라고요

 

너희들은 뛰어놀거라

우리들은 먹겠다. ㅎㅎ

떡볶이, 주꾸미볶음, 삼겹살, 목살, 라면까지,,,

먹고 수다 떨고 먹고 놀고 

진짜 재미있었어요

 

 

 

 

전체 적인 분위기~ 진짜 진짜 넓어요~~

 

 

 
 
 

 

후회 없이 놀다 왔습니다.

안 가보신 분들 꼭 추천~!

우리 가족끼리 가도 재미있지만

친구네와 함께 떠나는 것도 좋습니다,

아이들은 아이들끼리 놀고

어른은 어른들끼리 먹고 수다 떨면서 스트레스 풀어 보면 어떨까요?

 

단점은 안전요원이 없어서 

너무 어린 친구들은 부모님이 옆에서 봐줘야 해요

비 온 다음날은 비추합니다.

저희가 비 오고 뒷날 갔는데 바운스에 물이 그대로 있어서

애들 옷이 다 젖었어요 ㅠㅠ 

그거 말고는 진짜 진짜 재미있고 좋았습니다.

여름에는 바운서에 물도 뿌려주고

수영장도 설치된다 하니

한 번 더 가보려고 합니다

지금부터 미리 예약해야겠어요

 

어메이징캠프 마산 치시면

예약 사이트 나와요 예약하시고 가세요

 

내돈내산 캠핑 후기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