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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리뷰

<통영>동피랑말고 서피랑가기/1박2일촬영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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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동피랑 말고 서피랑 가기
통영서피랑 요즘 봄에 오면 진짜 이뻐요. 1박2일촬영지 

차타고 지나가다가 너무이뻐서 들린 서피랑 모습

안녕하세요😍 방구석피티사입니다.
오늘은 통영의 명물 동피랑 말고 서피랑이야기입니다.
서피랑은 KBS프로그램 1박 2일 촬영 이후 유명해졌는데요

. 보통 동피랑만 보고 가시는데 오늘은 서피랑입니다.
서피랑은 찾아가기 조금 힘들 수 있는데요.

서피랑주소입니다.
주소 - 통영 서피랑 검색하시면 됩니다.

 

주차장은 협소하나 생각보다 찾아오시는 분들이
몰리지 않아서 주차할 수 있습니다. 주차장이 서피랑 중턱에 있기 때문에
차량으로 와서 주차하시고 구경하시는 게 편합니다.
걸어오시거나 버스로 오시는 분들은 밑에서부터 많이 걸어오셔야 해요.
지금 서피랑은 봄꽃으로 너무 이뻐요
핑크핑크. 보라보라 합니다
우리 꼬맹이들이 너무 좋아하네요
 

 
주차장에 주차하시고 나면, 화장실이 있고 문화관광해설사의 집도 있습니다
. 단지 그냥 눈으로 보는 것도 좋지만 여기에 담긴 역사내용, 설명을 듣고 보면 좀 더 다를 거 같아요.
주말에는 해설사의 집이 문 닫았네요.
저희는 꽃 보러 온거라서 그냥 패스하고 꽃보러 가볼게요.

우리 꼬맹이들 이쁜 꽃 앞에서
이런저런 포즈포즈~ 포즈여왕입니다^^
결혼하기 전에는 내 사진 찍기 바빴는데
이제 아이들 사진 찍기 바쁘네요~
먼저 가서 엄마 사진 찍어줘~ 엄마사진 찍어요~
큰아이보다 작은아이가 훨씬 적극적이네요
 

 

 

중간중간 벽에 좋은 말귀들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을 위해서도 삶의 낭비가 아닐까요?
우주의 법칙이고 섭리입니다.
이보다 더 완벽한 것은 없어요. 등등
걸으면서 좋은 글도 보면서 산책로 걷기

 

 

너무나도 넓게 잔디꽃이 펴 있는데 이뻐요.
이리 찍어도 이쁨 저리 찍어도 이쁨
우리 꼬맹이들 이번 봄 제대로 느끼네ㅎㅎ
어느 곳에서 찍어도 이뻐요

 

느낌있는사진 80.90시대 느낌 사진으로 찍기 나중에 20년30년 지나서~ 이모습그대로 또 사진찍으면 이쁘겠다^^

 

멀리서 봐도 이쁜데 자세히 보니 더 이쁘네요^^

작은 꽃들이 모여 넓은 핑크색 큰~이불 같네요

 

등산길을 걷고 또 걷고
오르고 또 오르면 정상이 보입니다.
운동화. 단화신고 오세요.
힐, 구두 신으면 힘듭니다😭 편한 신발 신고 오세요

 

서피랑의 꼭대기 서포루입니다.
통영 서쪽 끝. 가파르고 깎아 자른 듯한 벼랑이나 절벽이 서쪽에 있다 하여 서피랑으로 불려요.
여기서 통영의 모습을 한눈에 담아볼 수 있어요.
특히!  바람이 진짜  많이 부는데 너무 시원해요~

돌아와요 충무항
서피랑등대

서피랑산책로는 여러 갈래 길이 있어요.
서피랑 올라오는 입구나 내려가는 길이 많은 만큼 구경할 것도 많아요.
중간중간 세워진 조형물도 구경하면서
걷다 보면 시간 가는 줄 몰라요

내려오면서도 사진 찰칵^^
철쭉꽃도 많이 피어있었는데 철쭉꽃은 다 져가네요.
이번 주말엔 가족과 연인과 친구와 반려견들과 함께 산책해보는 거는 어떨까요?
가볍게 한 바퀴 돌면서 도란도란 이야기 나누는 시간 너무 좋네요
서피랑은 풍경도 이쁘고 산책로도 좋지만
한 바퀴 돌고 내려가면 유명한 서피랑떡볶이도 있어요.


꼭 한 번씩 들려서 먹어보면 좋겠어요
제가 초등학교 때부터 사 먹었는데 이제는
할머니가 되어버린 아주머니
20년이 지나도 여전히 그 자리에서
떡볶이를 만드시는 모습 보면
하루하루 시간이 빠른 현대사회에서 
그 장소에서 만큼은 시간이 멈춘 거 같아요^^ 
초등학교 때 친구들과 다니던 떡볶이집에
이젠 저희 아이들과 다니네요.
할머니가 건강하게 오래오래 장사하셨으면 좋겠습니다.
통영 서피랑에서 좋은 추억 남기고 갑니다^^